식탁위에 올려져있는 음식에 개미가 꼬이지않게 방어를 해야 하는 개미디펜스입니다. 이 개미디펜스 같은 경우는 퀄리티는 상당히 낮은편입니다. 배경음악도 몇프레임정도의 음원을 반복해서 틀고 있죠. 어른들이 즐기기보단 3~8세 정도의 아이들이 즐기기에 아주 적당한 난이도 입니다. 땅굴로부터 쏟아져나오는 개미군단에 맞써 타워를 건설해주어야 합니다. 

이 작품의 버전은 골드가 무한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얼마든지 내키는대로 건설을 할 수 있죠. 두뇌발달의 교육용으로도 아주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소 개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거의 질수가 없는 게임입니다. 

영어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어 이렇게 4가지 종류의 언어만 제공되지만 그다지 언어는 상관이 없을정도로 매우 단순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소리에 굉장히 민감하기에 배경음악을 끄는 것을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식탁에는 맛있는 애플파이가 놓여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잔디밭이군요 . 돗자리인듯 합니다. 뭐 그정도의 퀄리티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주시길 바랍니다.

복잡할것 없습니다. 하단에는 레벨 등이 나와있는데 그렇게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 아니고 초라하게 포탑하나를 건설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터렛의 모태가 되는것이지요 . 개미 잡으려고 엄청난 무기들을 개발하였군요. 저는 뭣 모르고 저거하나만 있는 줄 알았네요 그래서인지 잔디밭에 온통 포탑으로 장사진을 이루었죠 . 

물론 개미들이 이곳을 절대로 지나갈 수 없습니다 초반일경우에는 말이죠. 개미들의 레벨이 올라갈 수록 아군측도 더욱 강력한 방어무기들을 필요로 합니다. 기존에 설치하였던 포탑을 누르면 여러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다시 되파는 제도도 있기는 한데 굳이 그럴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부자니깐요. 데미지와 사정거리 그리고 프리퀀시 등이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프리퀀시는 연사속도 이지요. 가격따위는 볼 필요도 없습니다

어떤 작용을 하는지 일단은 업그레이드를 해봐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1번 부터 3번까지 그림만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는 아주 큰 모습을 하고 있지요? 대형 대포입니다. 레인지가 상당히 높아집니다. 2번째는 연사속도가 빠른 무기이고 3번째는 다방향 공격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내키는 대로 업그레이드를 하다보면 어느새 포탑의 모습도 삐까번쩍 해지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미들에게 미안하기 때문에 이번판은 많이 깔지 않았습니다.가장 우측에 있는 녹색 포탑은 살충 효과가 있는것이지요 킬라 같은거죠 . 한번에 여러마리의 개미들에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공격 옵션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조합시키면 새로운 포탑을 재 창조 시킬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이 하기엔 다소 난이도가 매우 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젓히 제 애플파이를 훔쳐가는 녀석좀 보십시오. 예상못했던 개미병사의 선방으로 미안하지만 포탑을 두개 더 추가하였습니다. 녀석을 잡았더니만 파이 조각은 제 스스로 제자리로 날아 돌아가는 진기명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머게임즈에서 아주 오래전에 퍼블리싱 한것 같다는 느낌이 있네요 로고가 상당히 고전적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간단하게 몸풀기식으로 플레이하면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기준에서도 말이죠. 요즘애들은 상당히 눈이 높아져서 왠만한 작품성으로는 절대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아주 까탈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