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게임

오늘은 1인칭 시점으로 승부하는 복싱게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 안경낀 빡빡이를 상대해야 하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주먹이 날라가고 싶게 생겼으니 아주 복싱게임에서는 매우 안성맞춤적인 페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존의 복싱게임이라 함은 링에서 펼쳐지는 것을 상상하셨을텐데요. 이번 작품은 1인칭 시점 말그대로 스트리트 파이트 입니다.

우선 가지고 있는 체력 부터가 거의 3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조금 사기적이긴 합니다.체력도 잘 닳지도 않더군요 아무튼 저 양아치같은 녀석을 빨리 처리 해보아야 겠습니다. 몇대 패고 나니 눈에 녹색풀이 들어오는군요 그린라이트? 아무튼 저 상태에서는 녀석이 폭주를 하기 시작합니다. 왠만하면 화면 아래에 있는 블락을 누를 경우 가드를 올리고 방어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방어가 살길입니다.

강력한 카운터 펀치를 날렸습니다 그랬더니 다운 되더군요 . 이참에 경기가 끝났겠구나 기대했엇으나 바로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더군요 카운터를 맞았으면 KO판정을 해주어야지요 뭡니까!

주인공도 체력이 닳게 되면 점점 시야가 어두워 집니다. 주인공은 폭주 모드가 없는지 찾아보았으나 , 없는 것 같더군요 오로지 마우스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해야 하니 대단한 반응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저의 체력이 거의 바닥나고 있습니다. 녀석을 벌서 3번이나 다운 시켰습니다만 , 아직 그놈의 체력은 반이나 남아있더군요 점점 제 시야가 어두워집니다. 그럼에도 상대가 폭주모드에 돌입하였습니다! 꽤나 난감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아예 가드는 포기하고 연신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조금 잔인 모습이 연출되는군요. 상대의 얼굴 살가죽이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아 여기선 조금 혐오 스럽네요 주먹으로 몇대 맞았다고 ...

저의 체력이 한칸 남았습니다 블락 버튼이 아예 사라졌길레 잊고 있었는데 단순하게 시야만 가려져 있던거더군요. 저 상태에서도 블락 버튼은 작동하고 있습니다. 첫 게임에서 꽤나 선방을 하였으나 넉아웃이 되고 맙니다.

난이도가 조금 어려운 편이지만 저같은 경우는 가드 사용을 경시 하였습니다. 블락을 사용하면 거의 90%의 공격력을 방어가 가능하니 적절하게 사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