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맞추기 게임 같은 경우는 기존의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 퍼즐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서 같은 그림의 짝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과일들이 그려진 퍼즐들의 영역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과 퍼즐이 있고 그 주변에 연결된 사과들이 3개 정도 연결 되어 있다면 영역 자체가 제거 됩니다 그러고는 비워진 자리 위에 다른 블럭이 남아 있다면 중력에 의해 내려오게 됩니다 과일맞추기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적어도 2개 이상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1개만 있을 경우는 아무런 반응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난이도는 굉장히 쉬운편이지요 일단 하단에 보시면 시간 제한 같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게이머는 느긋하게 맵 전체를 둘러볼 수 있고 천천히 제거해나가면 됩니다 복잡할 것이 없지요 이 작품의 클리어 목표는 연결되어 있는 퍼즐들을 전부 찾아내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더이상 제거할 것이 없을 경우는 그대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 어찌 보면 알아서 처리해주기 때문에 매우 쉽죠
BGM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요 마치 주말 여유 있고 평화로운 오전을 연상시키고 있는 멜로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게이머마다 다를 것이지만 좋다는 것에는 일정부분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독특한 BGM을 갖고 있군요
그러나 한가지 호불호가 갈릴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퍼즐을 제거할 때마다 효과음이 나오는데 어찌보면 과하다고 생각될 수 있을 정도의 효과음을 갖고 있는데요 이것은 언제든지 하단에 스피커를 활용해 끌 수 있습니다 다만 배경음악까지 함께 OFF가 되어버리니 결정하기가 은근히 어렵군요
조금 해보다 보면 이것을 실패하는 경우가 있을까?싶을 정도로 길을 찾기가 무척 쉽습니다 대각선은 적용이 되지 않고 오로지 직선으로 닿아 있는 것들만 제거할 수 있는데요 정 안된다 싶으면 하나씩 일일이 눌러보는 것도 큰 비법이면 비법이죠
그렇다면 어떤 것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가? 그럴만한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COUNT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것은 남아 있는 블럭들의 숫자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조금 더 집중하여 플레이하게 되면 전혀 남지 않은 상태로도 클리어가 가능하죠
블럭들을 어느 방향으로 제거할 것인지를 미리 예상해보고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아까전에도 말했듯이 제거 된 자리는 위쪽의 남아있는 퍼즐이 중력에 의해 내려온다고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하나씩 제거할 때마다 다음에 일어날 퍼즐들의 이동을 미리 예상해본다면 완벽한 클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