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눈빛만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얼마나 매력적이어야만 할까요? 현실에서는 흔한 일이 아닙니다만 여기 눈빛보내기1에서는 그리 황당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이 작품의 주제 자체가 눈에서 마치 레이저빔 같은 것이 나가서 상대의 마음을 제압해버리지요 그렇게 제압당한 녀석은 주인공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게 됩니다 장르를 쉽사리 정할 수는 없지만 액션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플레이는 마우스로만 진행됩니다 가장 앞서 튜토리얼이 등장하는데 여기에서는 기본적인 진행 방법에 대해 알려주게 됩니다 따로 설명이 나오지만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그 상황을 파악하는데 무리가 없지요
이 모든일은 학교 쉬는시간에 이루어집니다 생각만해봐도 아주 짧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가 있는데요 중앙에 시계의 바늘이 한바퀴 돌때까지가 제한시간이 되겠습니다 이제 부터는 눈 앞에 보이는 모든 목표물을 마음껏 제압해야만 합니다
눈빛을 보내는 동안에는 하트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상대를 제압했을 경우 다시 그 에너지를 돌려받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만 진행되면 너무 쉬운 게임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눈빛보내기1에서는 경쟁자가 존재합니다 말그대로 같은 목적을 갖고 있는 또 다른 캐릭터이지요 이 경쟁자들이 주변에 있으면 단순하게 누르고 있는 것만으로는 상대를 제압할 수 없습니다 바로 빠른 연타가 필요합니다 그 수는 1명일 수도 여러명일 수도 있으며 많으면 많을 수록 힘겨루기에 많은 힘을 쏟아야 합니다
대신 이 상태에서 목표물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면 주변의 경쟁자들이 모두 휭~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다음 타겟을 조금은 더 수월하게 공략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너무 많은 수가 있다면 그때 역시 방법이 있습니다 하트에너지를 주어진 슬롯에 모두 채워넣을 때에는 뷰티타임이 발동됩니다 말그대로 변신하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어 버리면 주인공이 좀 더 매력적인 캐릭터도 일정시간 동안 변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아무리 많은 적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크게 신경쓸 필요 없이 단번에 제압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도 넘기가 어려운 상대가 있는데 바로 선생님입니다 그냥 지나갈 수도 없고 한번은 마주쳐야 하는데 이때 부딪히면 무조건 넘어지게 되며 일어서는 시간까지의 시간이 다소 소모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는 피하는 방법은 없는듯 합니다
공략 대상 중에서도 몸 주변에 반짝이는 오로라가 보이는 대상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유난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클리어를 하려면 반드시 공략에 성공해야 하지만 역시나 명성에 걸맞춰 그 주변에는 수많은 경쟁자가 대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온힘을 다해 연타하지 않으면 쉽사리 공략하기 어려운 상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