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격파왕 송판깨기

손 풀기 운동으로 아주 적절한 작품 내일은 격파왕입니다 태권도를 배우다 보면 송판깨기를 원 없이 해보게 되는데요 실제로 하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이렇게 나름대로의 시스템을 갖춰놓은 게임으로 즐겨보는 것도 꽤나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겠지요 스페이스바를 한번 누르면 점프를 뛰게 됩니다 위쪽에는 주인공의 모습을 본딴 실루엣이 있는데요 그곳이 점프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까지 도달했다가 바로 밑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최대 높이에 잘 맞춰서 다시 한번 스페이스바를 눌르게 됩니다 이때는 키를 눌른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그렇게 하게 되면 상단에 있는 게이지가 발동하게 됩니다 한자 힘력자가 좌우로 돌아다니게 되는데요 이때 중앙에 정확히 맞추게 되면 최대 파워를 내게 됩니다 

만약 설명을 주의깊게 읽지 않았다면 대부분 첫 미션 부터 실패를 맛보시리라 예상되는데요 최대 높이와 힘력자까지 완벽하게 맞췄음에도 기왓장을 파괴한 개수가 미션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과연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 역시 튜토리얼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게이지에 맞춘 후 스페이스바를 떼는 것과 동시에 HIT라는 문구가 발생할 것입니다

바로 이때입니다 키보드의 아무키나 빠르게 연타하면 추가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파워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이것만 잘한다면 어느정도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내일은 격파왕의 목적은 최대한 많은 스테이지에 도달하는 것인데 한번 실패하면 처음으로 되돌아가게 되죠 이렇듯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최대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갈 수록 깨야 하는 기왓장의 개수도 증가하기 마련이지요 여기서는 또 한가지의 능력이 있습니다 앞서의 모든 조건들을 완벽하게 충족시켰을 때에는 주인공 캐릭터가 초사이언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여 굳이 연타를 빠르게 하지 않아도 왠만한 미션은 클리어할 수가 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두가지의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둘중에 하나라도 잘 달성한다면 그리 어려운 미션이 아닙니다 물론 모두 완벽하게 수행한다면 더할나위가 없겠지요

항상 몇개 차이로 아쉽게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측 상단에는 임무가 되는 기왓장 개수가 표시되어 있으며 이것을 넘기만 하면 됩니다

초사이언 상태에서는 외관상으로도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이죠 주변의 배경이나 도움을 주는 캐릭터들도 상당히 잘 디자인 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르는 꽤나 독특합니다 누구나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딱히 복잡한 것을 공부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